**포인팅 페어(Pointing Pairs)**는 구역 2개가 서로 대화하게 만드는 첫 번째 기술이에요. 구역 하나만 아무리 훑어도 건드릴 수 없는 후보를 지워요. 아이디어는 간단해요. 숫자가 박스 안의 한 줄에 갇혀 있으면, 그 줄의 나머지에서는 쓸 수 없어요.
박스 하나와 그 박스에 아직 없는 숫자 하나를 잡으세요. 그 숫자가 아직 후보 숫자인 박스의 칸을 모두 보세요. 전부 같은 행에 있다면, 어느 칸이 숫자를 가져가든 그 행에 들어가요. 박스에는 그 숫자가 어딘가 들어가야 하므로, 행의 몫은 박스 안에서 다 쓰여서, 나머지 박스 2개에 있는 그 행의 칸에서 이 숫자를 지울 수 있어요.
그런 칸이 2개면 포인팅 페어, 3개면 포인팅 트리플이고, 논리는 똑같아요. 열에도 똑같이 적용돼요.
| 포인팅 페어 | 박스-라인 소거 | |
|---|---|---|
| 숫자가 갇힘 | 박스 안의 한 줄 | 줄 안의 한 박스 |
| 지우는 곳 | 그 행이나 열의 나머지 | 그 박스의 나머지 |
| 방향 | 박스가 줄을 따라 바깥을 가리킴 | 줄이 박스를 줄임 |
| 지워지는 칸 | 다른 박스 2개에서 최대 6칸 | 같은 박스에서 최대 6칸 |
둘 다 잠긴 후보라고 부르고, 반대 방향으로 훑으니 한 쌍으로 익히는 게 좋아요.
박스 6의 1을 보세요.
박스 6에는 1이 필요한데, 들어갈 수 있는 칸은 D7과 D8뿐이고 둘 다 행 D에 있어요. 그래서 행 D의 1은 박스 6 안에 있고, 박스 5의 D4와 D5는 1을 잃어요.
두 칸이 나란히 있을 필요는 없고, 다른 후보가 많이 있어도 돼요. 중요한 건 박스의 3번째 칸이 1을 가질 수 없다는 점뿐이에요.
포인팅 페어는 보통 난이도 클래식 스도쿠쯤부터 중요해지고, 클래식과 킬러 모두에서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필수예요. 대부분의 고급 패턴 뒤에 있는 사고 습관이기도 해요. 숫자가 들어갈 수 없는 곳을 찾으면, 나머지는 격자가 알려 줘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