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*심플 컬러링(Simple Colouring)**은 숫자 하나를 골라, 그 숫자가 딱 2칸에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을 모두 이어 붙이고 체인을 2가지 색으로 번갈아 칠하는 기술이에요. 한 색은 참이고 다른 색은 거짓이에요. 어느 쪽이 참인지는 몰라도 괜찮아요. 미국식 영어로는 "Simple Coloring"이라고 쓰는데, 같은 방법이에요. 한국어로는 단순 색칠법이라고도 해요.
켤레 쌍은 한 구역(행, 열, 박스 하나)에서 어떤 숫자의 후보 숫자가 정확히 2칸만 남은 쌍이에요. 둘 중 한 칸은 반드시 그 숫자예요. 그래서 이 쌍은 스위치처럼 작동해요. 한쪽을 끄면 다른 쪽이 켜져요.
켤레 쌍은 칸을 공유할 때가 많아요. 공유하면 체인이 돼요. 첫 칸을 A색으로 칠하고, 짝이 되는 칸을 B색으로 칠하고, 연결마다 번갈아 가며 이어 가요. 이제 A색 칸은 모두 같은 참·거짓 값을 갖고, B색 칸은 모두 반대 값을 가져요.
| 규칙 | 보이는 모습 | 알 수 있는 것 |
|---|---|---|
| 색 충돌 | 한 구역 안에 같은 색 칸이 2개 | 그 색은 거짓이고, 다른 색이 칠해진 모든 칸이 정답이에요 |
| 색 함정 | 두 색의 칸을 하나씩 보는, 색칠 안 한 후보 | 그 후보는 불가능하니 지워요 |
충돌 규칙이 둘 중 더 강해요. 숫자를 바로 확정하기 때문이에요. 같은 색 칸 2개가 한 행, 열, 박스를 공유하면 그 색은 참일 수 없어요. 한 구역에는 같은 숫자가 하나뿐이니까요. 그 색의 모든 칸에서 숫자가 지워지고, 다른 색의 모든 칸이 그 숫자를 가져요. 아래 판은 훨씬 자주 나오는 함정 규칙을 보여 줘요.
여기서는 숫자 1만 봐요. 박스 6, 행 F, 열 2는 각각 그 숫자가 들어갈 자리가 정확히 2곳이에요. 박스 6에서는 D7과 F8, 행 F에서는 F8과 F2, 열 2에서는 F2와 B2예요. 켤레 쌍 3개가 칸을 공유하니 4칸짜리 체인 하나가 돼요.
D7을 A로 칠해요. 박스 6의 짝인 F8은 B, 행 F 건너편의 F2는 다시 A, 열 2 아래쪽의 B2는 B가 돼요. A색은 D7과 F2, B색은 F8과 B2예요. 정확히 한 색이 참이니, 한 색이 체인의 1을 모두 가지고 다른 색은 하나도 갖지 않아요.
체인은 H7에 직접 닿지 않아서, 이 예시는 체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요. B색이 참이면 B2가 1이라 행 B의 B9는 1이 아니고, 열 9에서 1은 H9에 들어가요. 그러니 B색이 참이면 H9가 1이고, A색이 참이면 D7이 1이에요. 어느 쪽이든 D7 또는 H9가 1이에요.
H7은 열 7로 D7을 보고 행 H로 H9를 봐서, H7에서 1을 지워요. 마지막 단계를 눈여겨보세요. B2에서 B9로 가는 건 약한 연결이고(행 B에서 1은 B2, B3, B9에 있어요), 이어서 열 9에서 B9와 H9 사이의 강한 연결을 따라가요. 색칠 안 한 칸이 각 색의 칸을 하나씩 보기만 하는 순수한 색 함정보다 한 걸음 더 나간 거예요.
심플 컬러링은 처음 배우는 단일 숫자 체인 기술이고, 윙과 피시만으로는 판이 끝나지 않는 어려움 클래식 스도쿠부터 중요해져요. 켤레 쌍보다 약한 연결이 필요한 체인이 되면 다음 단계는 X 사이클이에요.